2018년 3월 29일 목요일

내시경 세미나 강의록에서 - 경희대 차재명 교수의 대장내시경 교육법에 대한 멋진 글을 소개합니다.

1) 항문 및 직장질환의 감별 진단.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김재학

닭피부 점막 (chicken skin mucosa)

결장직장 샘종 주변에 특징적인 점막변화로 20년 전에 처음 기술되었다. 닭피부점막은 내시경검사에서 결장점막에 흐린 노란색 작은 반점모양으로 관찰되고, 조직검사 결과에서 점마고유판에 지방이 가득한 대식세포로 확인된다. 예전에는 황색종(xanthoma)으로 생각되었지만 닭피부점막은 결장직장 신생물에 인접해서만 관찰되는 특징이다.

외상과 연관된 점막변화인지, 암화과정과 연관된 것인지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닭 피부점막은 고위험 결장직장 샘종의 특징적인 표지자인 것은 확실하다. 직장에 많은 폴립들 중에서 폴립절제술에 필요한 폴립을 선별할 때 유용하다. (Chung EJ. Intest Res 2015;13:318-325)

2) 양질의 대장내시경을 위한 교육. 우리는 이렇게 한다. 경희대학교 차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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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noma detection rate는 대장내시경을 얼마나 많이 하였는가보다는 연수교육을 얼마나 열심히 참여하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대장내시경 많이 한다고 훌륭한 대장내시경 의사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냥 대장 내시경 삽입을 잘하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건수는 적더라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검사를 행하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내시경에서 기술은 10%입니다. 학술적 지식과 경험과 경륜이 90%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지 않고 검사만 많이 하면 능숙한 기술자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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