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 수요일

2018년 6월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지 이선영 선생님 종설

최근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에 건국대 이선영 교수님께서 '위암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균총의 변화'라는 멋진 종설을 발표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위암을 공부하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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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내용은 아래 그림입니다. 헬리코박터는 위의 pH가 낮으면 (=산성 환경) 빠른 carcinogenesis가, 위의 pH가 높으면 느린 carcinogenesis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일어나더라도 위의 pH가 낮으면 (=산성 환경), 위내 세균은 대부분 헬리코박터입니다. 헬리코박터 이외의 세균에서는 산성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을 만큼의 다량의 urease를 보유한 균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에 빠른 속도로 암이 진행하여 젊은 환자에서의 미분화 조직형 위암이 발생됩니다. MSI는 드물고, PET uptake가 되지 않는 형태입니다. 젊은 여성에서 자주 발견되는 미분화 조직형 위암의 발생기전입니다. 젊은 여성의 Borrmann type IV나 lymphofollicular gastritis와 관련된 위암이 이러한 기전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보다 훨씬 젊은 나이에 헬리코박터를 검사하여 제균치료를 해 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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