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7일 토요일

논문 작성의 필수 출판윤리 - '저자되기'에 대하여

2018-7-7. 토요일 오전 천안에서 열린 '2018년 대한대장항문학회지 발전세미나'에 ' 강의와 논문을 위한 그래픽 이미지 관리' 강의차 다녀왔습니다. 

제 강의에 앞서 한림대 김수영 선생님의 '논문작성의 필수 출판윤리' 강의를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논문의 저자되기'부분을 간단히 요약해봅니다.

1) 저자

  • 연구의 출판에 상당한 지적 기여를 한 사람. Someone who has made substantive intellectual contributions to a published study
  • 출판물에 책임을 지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 Taking responsibility and being accountable for what is published 
    [김수영 선생님의 추가 설명] 과거 우리 나라에서 연구 출판 윤리에 대한 큰 문제가 있을 때, 모든 책임을 corresponding author 혼자가 짊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First author와 corresponding author가 아닌 다른 저자는 책임을 지지 않았는데요...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저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책임을 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저자의 추가나 삭제는 모든 저자의 동의가 있어야 함 
    [이준행 註] 강사의 이 설명에 대하여 청중의 많은 질문과 토론이 있었습니다. Accept 된 후에는 저자의 추가나 변경을 허락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Accept 되기 전이라도 first author와 corresponding author의 변경은 허락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Co-first author인 경우 업적을 절반만 인정하는 기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준행 comment] 전공의들에게 잘못된 것을 가르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문의 보드를 받기 위하여 '논문 4개 발표, 그 중 하나는 first author여야 한다'는 규정은 전공의들에게 출판윤리 위반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기 논문 1개에 친구 이름을 그냥 넣어주고, 그 대신 친구 논문에 별다른 contribution 없이 자기 이름을 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관행을 당연시하는 이런 규정은 하루 빨리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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