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토요일

ESD는 환자가 원한다고 그냥 해 주는 시술이 아닙니다. 꼭 필요한 환자에서만 시행하는 매우 진지한 시술입니다.

타 병원에서 ESD를 하다가 non-lifting이 되어 시술을 중단한 상태로 의뢰된 증례입니다. 환자는 ESD를 다시 시도해 볼 것을 강력히 원하셨으나, 외부 사진과 non-lifting sign을 고려하여 ESD는 절대로 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수술을 보냈습니다. 결과를 보니 역시 수술을 보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tomach, radical subtotal gastrectomy: Early gastric carcinoma 
1. Location : middle third Center at angle and anterior wall 
2. Gross type : EGC type IIc 
3. Histologic type : tubular adenocarcinoma, moderately differentiated 
4. Histologic type by Lauren : intestinal 
5. Size : 1x0.7 cm 
6. Depth of invasion : invades submucosa (sm3) (pT1b) 
7. Resection margin: free from carcinoma; safety margin: proximal 2.9 cm, distal 5.1 cm 
8. Lymph node metastasis : no metastasis in 16 regional lymph nodes (pN0) 
9. Lymphatic invasion : not identified 
10. Venous invasion : not identified 
11. Perineural invasion : not identified 
12. AJCC stage by 8th edition: pT1b N0

ESD는 환자가 원한다고 그냥 해 주는 시술이 아닙니다. 정확히 적응증이 되는 환자에서 시술하는 매우 진지한 술기입니다. 애매해도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은데 하물며 이처럼 너무나 명확히 내시경 시술 대상이 아닌 환자에서는 절대로 시술하면 안됩니다. 환자가 아무리 원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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